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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십경

맹방명사리 ‘에메랄드 빛 청정해변’

맹방명사리 ‘에메랄드 빛 청정해변’

넓고 보드라운 모래톱이 그려놓은 백사장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떠할까. 울창한 송림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진 맹방해수욕장은 삼척의 대표적인 청정 해수욕장이다. 삼척 시내에서 6km거리에 위치한 해변으로 수심이 얕으며 경사가 완만해 삼척 제1의 해수욕장으로 불리며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인근 초당동굴에서 흘러나오는 마읍천의 맑은 담수와 바닷물이 엇갈리는 곳으로 담수욕도 즐길 수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해수욕하기에 좋다. 해변에 조개가 많이 묻혀 있어 피서철이면 바다조개 줍기 대회가 열리며, 바닷물과 담수가 교차하는 곳에서는 맨손송어잡기대회 등 여러 행사가 개최된다.
백사장 끝은 바위로 둘러싸여 반달 모양을 이루며, 뒤편은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산책로가 있어 피서를 즐기다 그늘에서 쉬기 쉬우며 삼림욕을 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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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굴과 환선굴

대금굴과 환선굴 영겁의 시간과 물이 만들어낸 신비

물과 영겁의 시간이 빚어낸 삼척의 동굴은 모두 55개의 동굴들이 대이리 동굴지대(천연기념물 178호)를 이루고 있으며, 그 중 개방된 동굴은 대금굴과 환선굴이다. 환선굴은 5억 3천만년 전에 생성된 동양 최대 크기의 석회암 동굴이다. 엄청나게 큰 돌기둥이 우산을 펼쳐놓은 것처럼 천장을 받치고 서 있는 신천지 광장은 동굴 밖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굴속에 희귀동식물과 아름다운 석순과 종유석, 그리고 오래 전 수도승이 기거하던 온돌터와 아궁이가 남아있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환선굴 아래 V자형 협곡지대에 위치한 대금굴은 현재까지도 동굴 내에 많은 동굴수가 흐르고 있으며, 동굴생성물이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활굴이다. 특히 지하에는 근원지를 알 수 없는 많은 양의 동굴수가 흐르고 있어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동굴호수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두산 천지를 닮은 천지연, 비가 오면 높이 2m까지 뜰 수 있도록 설치된 용소부잔교, 높이 8m의 비룡폭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140m의 인공터널을 지나 동굴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덕항산 절경과 주변의 생태공원, 전나무 숲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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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 태동의 발산지 준경묘와 영경묘

조선 왕조 태동의 발산지 준경묘와 영경묘

준경묘와 영경묘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5대조이며, 목조대왕의 아버지인 이양무 장군 부부의 묘이다. 남한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유일한 조선 왕실 선대의 능묘이자, 최고의 시조묘로 그 터는 왕기가 서린 천하의 대길지로 조선왕조를 태동시켰다는 백우금관의 전설이 전해진다.
준경묘와 영경묘 일대는 아름드리 황장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깊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무덤 주위를 마치 수호신처럼 소나무들이 둘러서 있다. 준경묘가 크고 당당한 느낌이라면 영경묘는 작고 아담한 면이 있다. 특히 준경묘 일대는 2005년 환경단체 ‘생명의 숲’이 선정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 부문에서 대상을 받을 만큼 아름다우며, 이곳의 황장목은 2008년 방화로 소실된 숭례문 복원에 사용되어 조선의 숨결이 시공을 뛰어넘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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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당 공원 바다와 땅이 만나 풍요를 기원하다

해신당 공원 바다와 땅이 만나 풍요를 기원하다

삼척시 원덕읍 해신당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과 음력 시월 오일에 마을 사람들이 남근을 깎아놓고 제사를 지낸다. 동해안에는 이처럼 성황당에서 남근을 숭배하는 사례가 많이 발견되는 데 현재까지 가장 잘 보존되는 곳이 바로 이곳 해신당이다. 여신을 모시고 있는 해신당에 남신을 상징하는 남근을 바침으로써 남녀의 합일을 통해 풍요를 기원하였다. 해신당 공원에는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해학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남근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원을 따라 펼쳐지는 소나무 산책로와 푸른 신남바다가 어우러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웃음바이러스가 넘쳐나는 동해안 최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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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철길 따라 추억을 담고 달리는, 해양레일바이크

바다철길 따라 추억을 담고 달리는, 해양레일바이크

2014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울창한 곰솔숲 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청정해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해양 레포츠이다. 우리나라의 특성상 4계절 모두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가지각색의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베스트 관광지이다.
해양 도시의 특성을 살린 루미나리와 각종 레이저 쇼가 연출되는 환상의 터널은 잠시나마 신비로운 해저터널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어 1시간이 아쉽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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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풍계곡 용소골 트래킹, 더위를 날리는 힐링 여행

덕풍계곡 용소골 트래킹, 더위를 날리는 힐링 여행

덕풍계곡에는 의상대사와 나무 비둘기에 얽힌 설화가 전해진다. 신라 진덕여왕 때 의상대사가 나무로 만든 비둘기 3마리를 날렸는데 1마리는 울진 불영사에 떨어지고, 1마리는 안동 흥제암에, 나머지 1마리는 이 계곡의 용소로 떨어졌는데, 용소골에 나무 비둘기가 떨어지자 이 일대는 천지개벽이 일어나 아름다운 산수의 조화를 이룩했다고 한다.
덕풍계곡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어 조용하고 청정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곳으로 경관이 뛰어난 여러 개의 폭포가 산재해 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세가 수려하여, 등산을 겸한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한 곳이다. 마을 앞에 흐르는 덕풍 계곡의 맑은 냇물에는 물고기가 떼지어 다니고 마을 사람들의 후한 인심은 찾는 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덕풍계곡과 용소골은 도전하는 젊음을 위한 트래킹 코스로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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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사 『제왕운기』 이승휴 유허지

천은사 『제왕운기』 이승휴 유허지

신라 흥덕왕 4년(829)에 창건된 사찰로 고려시대 학자인 이승휴가 이곳에서 제왕운기를 저술하였으며 이 일대가 이승휴 유허지로 지정되었고, 주변이 수목으로 우거져 아름다운 자연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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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해안유원지

새천년해안유원지

삼척항~삼척해변으로 이어지는 4.6km 길이의 새천년해안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다. 새천년해안도로에 위치한 소망의 탑에서는 매년 1월 1일 해맞이축제가 열린다. 소망의 탑에서 소원을 빌고, 동해안 절경을 한눈에 담아가고 싶다면 꼭 들러보는 것이 좋다. 또한 새천년해안도로에 위치한 비치조각공원은 다양한 조각품과 작은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휴식공간으로, 공원주변에는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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